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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성신여대 냉삼 생각날 때마다 떠오를 집, 장흥집 급냉 삼겹살 솔직후기

by chichi0-1202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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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냉 삼겹살에 낙지젓갈까지… 반칙 아냐?

 

그냥 고기 먹고 싶은 날이었어

이날은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딱 그날의 기분이 그랬어.
뭔가 화려한 메뉴 말고, 실패 없는 고기.
괜히 고민 안 해도 되는 그런 메뉴가 먹고 싶었던 날.
성신여대 쪽을 걷다가 장흥집 앞에 섰는데
간판부터가 딱 냉삼집 정석 느낌이라
“아 오늘은 여기다” 싶더라.
괜히 더 돌아볼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들어갔어.

 

주소 :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2길 54 1층
전화번호 : 0507-1391-7234
영업시간 : 16:20~02:00 라스트오더 01:20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냉삼집 공기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그 분위기 있잖아.
냉삼집 특유의 공기,
테이블마다 불판 준비돼 있고
괜히 마음부터 편해지는 느낌.
요즘 감성 고깃집이랑은 완전 다른데
그래서 오히려 더 좋았어.
여긴 꾸미려고 애쓴 느낌보다
그냥 오래 해온 집 같은 안정감이 있었거든.

기본 상차림부터 마음에 들었던 이유

자리에 앉고 기본 상차림이 깔리는데
여기서 이미 호감도 상승.
미나리랑 고사리, 김치가 기본으로 나오는데
양을 아끼지 않아.
냉삼 먹을 때 미나리 중요한 거 알지…
이거 부족하면 괜히 눈치 보이는데
여긴 그런 거 없이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구성이라 좋았어.

급냉 삼겹살은 역시 빠르고 깔끔해야지

급냉 삼겹살은 얇게 썰려서 나와서
불판에 올리자마자 바로 익어.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게
냉삼의 제일 큰 매력 같아.
겉은 바삭하고, 기름은 고소하고
잡내 없이 깔끔한 스타일이라
첫 입부터 기분이 좋았어.
괜히 소금만 찍어 먹게 되는 그런 고기.

낙지젓갈 추가, 이건 진짜 잘한 선택

여기서 장흥집의 포인트.
낙지젓갈 추가했는데
이거 안 했으면 살짝 아쉬울 뻔했어.
짭짤한 낙지젓갈이
기름진 냉삼이랑 만나니까
느끼함은 싹 잡아주고
입안은 더 바빠져.
고기 한 점에 낙지젓갈,
거기에 미나리까지 같이 먹으면
이 조합은 진짜 계속 먹게 돼.

중간에 나온 된장찌개, 딱 필요한 타이밍

고기 어느 정도 먹고 있는데
된장찌개가 나왔어.
따로 주문한 게 아니라 서비스라 더 좋았고.
자극적이지 않고 구수한 스타일이라
고기 먹다가 중간중간 떠먹기 딱이야.
냉삼 먹을 때 이런 찌개 하나 있으면
확실히 밸런스가 맞아.

마지막은 볶음밥인데… 맵찔이는 주의

배 불러도 볶음밥은 포기 못 하지.
불판에 남은 김치랑 양념으로 볶아주는데
비주얼부터 맛있어 보였어.
다만 한 입 먹자마자 느껴진 건
“아… 이거 매운 편이다.”
맵찔이 기준으로는 확실히 매워서
조금씩 천천히 먹게 되더라.
그래도 맛은 있어서 결국 다 먹긴 했어.

 

성신여대 냉삼, 이 집은 이런 날 잘 어울려

장흥집은 막 트렌디한 맛집은 아니야.
근데 그래서 더 좋은 집이었어.
그냥 고기 제대로 먹고 싶은 날,
괜히 실패하고 싶지 않은 날,
성신여대 근처에서 냉삼 생각나면
자연스럽게 다시 떠오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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