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리필인데 여기까지 한다고?”


솔직히 말하면,
성신여대에서 무한리필 고깃집 갈 때
기대 반 걱정 반이잖아요.
‘배는 부르겠지, 근데 맛은 그냥 그렇겠지’
이게 늘 기본값이었는데,
성신여대 호르몬치치는
그 기준을 아예 새로 만들어버린 느낌이었어요.
- 위치 :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4길 13 2층
- 전화번호 : 0507-1435-2564
- 영업시간 : 16:00`01:00 라스트오더 00:00


들어가자마자 느낀 분위기
가게 들어가면
야끼니꾸 특유의 정갈한 느낌이 먼저 와요.
테이블 간격도 너무 좁지 않고,
불판 구조도 깔끔해서
“여긴 관리 좀 하는 집이구나” 싶었어요.
무한리필 집 특유의
정신없는 분위기보다는
차분하게 고기 굽는 데 집중할 수 있는 구조라
이 부분도 꽤 마음에 들었어요.




C코스를 선택한 이유
호르몬치치는 A / B / C 코스로 나뉘어 있는데
우리는 고민 없이 C코스로 바로 선택.
이유는 단순했어요.
✔️ 우설 포함
✔️ 와규 포함
✔️ 항아리 숙성/양념 부위 전부 포함
✔️ 사이드까지 전부 무한
“여기서 아끼면 후회한다” 싶었고
실제로 먹고 나서도
C코스 선택한 거 단 1도 후회 안 했어요.




고기 첫 판, 그리고 생각이 바뀌는 순간
처음 고기 나왔을 때
솔직히 양은 많지 않았어요.
근데 딱 보는 순간 느껴졌어요.
“아, 여기 양으로 승부 안 하는 집이구나.”
마블링, 색감, 두께가
무한리필 고기에서 흔히 보는 느낌이 아니었어요.
특히 와규 쪽은
사진 찍을 때도 윤기부터 다름.


불판 위에서 진짜 차이가 난다
불판에 고기 올리자마자
지글지글 소리부터 다르고,
기름 떨어지면서 불꽃 확 올라오는데
그게 괜히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우설은 얇게 잘려 있어서
앞뒤 살짝만 익혀도 충분했고
질기지 않아서 계속 손이 갔어요.
와규 아키스키는
지방 단맛이 확 살아 있어서
소금만 살짝 찍어 먹어도
“아, 이래서 C코스구나” 싶었고요.




‘조금씩, 빠르게’ 나오는 구조가 진짜 장점
여기 고기는
한 번에 많이 나오지 않아요.
근데 이게 단점이 아니라 최대 장점.
✔️ 항상 따뜻하고 신선
✔️ 불판에 고기 쌓아둘 필요 없음
✔️ 먹는 템포 안 끊김
조금 먹고 바로 추가 주문하면
체감상 진짜 빨리 나와서
계속 좋은 상태의 고기만 먹게 돼요.

항아리 양념 부위는 꼭 먹어야 함
사진에서도 보이겠지만
항아리 숙성/양념 부위들
진짜 양념 과하지 않아요.
달기만 한 양념 아니고
고기 맛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감칠맛만 더해주는 느낌이라
중간중간 분위기 전환용으로 딱.
사이드가 ‘보너스’가 아니라 ‘메인급’
이제 여기서
호르몬치치의 진짜 미친 포인트.

✔️ 치즈 국물 계란찜
이건 그냥 설명 필요 없음.
보글보글 끓여 나오고
치즈 늘어나는 비주얼부터 반칙.
고기 먹다가 한 숟갈 떠먹으면
느끼함 싹 잡히고
다시 고기 들어갈 준비 완료.

✔️ 소고기 라면
이건 진짜 예상 못 했어요.
“무한리필 집 라면이겠지” 했는데
국물부터 다름.
소고기 맛 제대로 우러나 있고
고기 몇 점 들어가 있어서
이건 그냥 메뉴 하나로 팔아도 될 수준.






✔️ 그 외 사이드
밥, 국물류까지
선택지 넉넉해서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아요.
먹고 나왔을 때 느낌
배는 진짜 부른데
이상하게 속이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질 낮은 고기 먹었을 때의
그 더부룩함이 전혀 없음.
“아, 잘 먹었다”
이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무한리필.
총정리
✔️ 무한리필인데 고기 퀄리티 확실
✔️ C코스 구성 알차고 만족도 높음
✔️ 사이드까지 무한이라 가성비 미침
✔️ 성신여대에서 고기 제대로 먹고 싶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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