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역 화승꽈배기 – 방송도 인정한 달인 도넛!”
안녕하세요, 치치입니다! 오늘은 쌍문역 근처에서 우연히 들른 화승꽈배기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평소에 꽈배기나 도넛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이곳은 지나가던 길에 풍겨오는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가 너무 강렬해서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게 되었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매장 유리창 가득 ‘SBS 생활의 달인’과 ‘생방송 투데이’ 출연 인증 사진이 붙어 있었어요. 방송에 소개될 정도면 무언가 특별한 비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한껏 커졌어요.
주소 : 서울 도봉구 도봉로114길 22-5
전화번호 : 02-903-7212
영업시간 : 08:30~21:00

가게 문을 열자마자 따끈한 빵 냄새가 훅 들어와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매장은 크지 않지만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유리 진열대에는 갓 튀겨낸 꽈배기와 도너츠, 고로케가 한 줄로 가지런히 놓여 있었어요.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와 봉지째 사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저 역시 무엇을 먼저 담아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답니다. 메뉴판을 보니 화승 꽈배기 3개 2,500원, 찹쌀 도너츠 3개 2,500원, 샌드 도너츠 3개 2,500원 등 가격이 참 착했어요. 마늘 소세지 도너츠, 야채 고로케, 크림치즈 도너츠는 1,500원대라서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이 담을 수 있었어요.
우선 대표 메뉴인 화승 꽈배기를 먹어봤는데요, 한입 베어 물자마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확 다르더라고요. 알고 보니 설탕 대신 쌀가루를 발효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낸다고 해요. 그래서 달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사장님이 개발했다는 반죽은 기름을 덜 흡수해서 손에 기름이 잘 묻지 않고, 오래 두어도 기름진 느낌이 거의 없어요. 몇 시간 지나도 쫄깃함이 유지되는 게 놀라웠습니다.

찹쌀 도너츠는 역시 기대 이상이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찹쌀 식감이 살아 있어서 커피 한 잔과 함께 먹으면 최고의 궁합이에요. 샌드 도너츠는 팥 앙금이 듬뿍 들어있는데 달지 않아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옛날 도넛 특유의 소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크림치즈 도너츠는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가 가득 차 있어서 한입 먹는 순간 입안이 꽉 차는 풍미가 정말 좋았어요.

마늘 소세지 도너츠도 빼놓을 수 없어요. 빵 속에 소세지가 통째로 들어 있어서 씹는 재미가 있고, 마늘 향과 함께 케첩과 머스타드가 더해져 풍미가 깊어졌어요.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한 간식이 되더라고요. 야채 고로케는 겉은 바삭하고 속에는 감자와 야채가 듬뿍 들어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했어요. 따끈할 때 먹으면 더 맛있어서 한두 개는 금방 사라져버리더라고요.


매장 한쪽 벽에는 방송 출연 사진과 사장님의 모습이 걸려 있었는데, ‘식혜 찹쌀 도넛 달인’이라는 타이틀이 유독 눈에 띄었어요. 사장님은 직접 식혜를 넣어 반죽을 발효시키는데, 그 덕분에 빵의 풍미가 더 깊고 식감이 오래도록 쫄깃하다고 해요. 저는 이런 정성이 느껴지는 집이 가장 신뢰가 가더라고요.

화승꽈배기에서 포장해 집으로 가져갔는데, 몇 시간이 지나도 꽈배기가 여전히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감탄했어요. 그냥 상온에 두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갓 튀겨낸 듯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났습니다. 덕분에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 빵이 과하지 않게 달다는 거예요. 보통 도넛은 설탕맛이 강해 먹다 보면 질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 빵은 단맛이 은은하고 깔끔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커피나 우유와 함께 먹으면 조합이 정말 잘 맞아요.

다음에는 고로케 종류를 더 다양하게 사볼 생각이에요. 옆 테이블에서 고기 고로케를 드시던 손님이 "이건 술안주로도 끝내준다"라고 하시는 걸 듣고 다음엔 꼭 먹어봐야겠다고 다짐했거든요. 화승꽈배기에서 나올 때 따끈한 봉지 덕분에 집에 가는 길 내내 행복한 기분이 이어졌어요. 집에서 가족과 나눠 먹으니 금방 동이 나더라고요. 좋은 음식은 역시 함께할 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이 집을 다녀오면서 느낀 건, 작은 빵집이라도 진심과 정성이 담기면 사람들에게 오래 사랑받는다는 점이에요. 화승꽈배기는 매일 아침 사장님이 직접 반죽을 준비하고, 튀기는 과정도 손수 관리하신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모든 빵에서 집에서 만든 것 같은 따뜻한 온기와 맛이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꽈배기 한 입을 베어 물 때마다 묵직하게 느껴지는 쫄깃함은 정말 독보적이었어요.

저는 이날 빵을 포장해와서 집에서 가족과 함께 먹었는데, 부모님도 옛날 맛이 난다며 정말 좋아하셨어요. 아버지는 "이런 빵은 진짜 오랜만이다" 하시며 연신 손을 멈추지 않으셨답니다. 저 역시 커피를 내려서 함께 먹었는데, 따뜻한 꽈배기 한 입에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이곳의 빵은 단순히 간식이 아니라 마음을 위로해주는 음식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메뉴가 나온다면 꼭 다시 들러서 맛볼 예정이에요. 혹시 쌍문역 근처에 오신다면 화승꽈배기를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들러보세요. 제가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빵집이에요.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서 여러 종류를 한 번에 맛보고 싶어요. 한두 개 먹어도 배부르지만, 이곳의 모든 메뉴를 차근차근 다 먹어볼 생각이랍니다. 이렇게 신뢰할 수 있는 빵집은 정말 드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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